이완규 법제처장, 헌법재판관 지명 프로필 가족 정치경력 윤석열측근 총정리

 

 

2025년 4월, 윤석열 정부에서 중용되어 온 이완규 법제처장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공식 지명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법관에서 변호사, 그리고 행정기관 수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을 갖춘 그는 누구일까요?

 

이완규 처장의 인물 배경, 공직 경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연결고리, 그리고 최근 재산 현황 및 대표적 소송 이력까지, 한 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1. 이완규 법제처장은 누구인가?

 

이완규 법제처장은 1961년생으로, 대한민국 법조계에서 오랜 시간 실무 경험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다 퇴직 후 변호사로 활동했고,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법제처장에 임명되었습니다.

항목 내용

성명	이완규
출생	1961년생
출신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시험	제23회 합격
사법연수원	제23기 수료
주요 직책	판사, 변호사, 법제처장

 

 

 

 

2. 공직 및 법조 경력 요약

 

 

이완규 처장은 여러 법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형사 분야의 전문성을 키웠습니다. 판사 시절에는 서울, 대전, 인천 등에서 재직했고, 행정법원에서는 부장판사로 복잡한 공공 분쟁을 다뤘습니다.

•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 대전지방법원 판사
•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 서울고등법원 판사
•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 퇴직 후 법무법인 동인 소속 변호사로 활동
• 2022년 5월부터 법제처장 재직 중

 

3. 윤석열 대통령과의 긴밀한 인연

 

이완규 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개인적·직업적 친분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대 법대 동기이자 사법연수원 동기로, 40년 가까운 인연을 유지해온 사이입니다.

특히 2020년,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중 법무부로부터 징계를 받았을 당시, 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법률대리인으로 나서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깊은 신뢰가 다시 확인됐고, 이후 윤 대통령 당선 이후 이완규 변호사는 법률 자문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는 ‘측근’이라는 표현보다는, 윤 대통령의 법률적 조력자이자 오랜 지기(知己)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4. 가족 및 개인 정보

 

 

이완규 처장의 가족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으로만 공개되어 있습니다.
배우자는 일반인으로, 구체적인 신상이나 직업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자녀에 대한 정보도 별도로 공개된 바 없습니다.

다만 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과 예금 등 자산이 확인되며, 일부 부동산은 부부 공동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충남 천안 소재 상가와 임야,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 2025년 기준 재산 현황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5년 3월 발표한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완규 처장의 총재산은 57억 8,500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15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요 내역 정리:

• 서초구 서초그랑자이 아파트 (공동명의)
• 천안시 상가, 대지, 임야 (배우자 명의 다수)
• 예금 약 4억 6,900만 원
• 콘도 및 골프장 회원권 약 2억 6천만 원

부동산 비중이 높으며, 특히 충청권 지역 부동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6. 과거 주요 소송 참여 사례

 

 

✔ 윤석열 전 총장 징계처분 소송

• 2020년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내린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한 취소 소송
• 이완규 변호사는 1심부터 법률대리인으로 참여
• 이후 항소심을 앞두고 법제처장 임명 전 사임

✔ 윤 대통령 장모 사건 변호

•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부동산 관련 형사소송에서도 변호인단 일원으로 참여
• 대통령 가족 관련 사건에서 전문성을 발휘한 사례

이러한 경력들은 이완규 처장이 윤 대통령의 법적 신임을 받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7. 2025년 헌법재판관 지명 배경과 정치권 반응

 

 

2025년 4월 8일, 국무총리 권한대행 한덕수 총리는 이완규 처장을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임 인선입니다.

정치권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 여권: "법과 원칙에 충실한 인물… 재판관으로서 손색없다"
• 야권: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사법의 중립성과 독립성 우려"

앞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는 그의 정치적 독립성, 소송 경력, 대통령과의 관계 등이 주요 검증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이완규 처장이 던지는 의미

 

 

 

이완규 처장은 단순한 행정 고위직 인사를 넘어, 사법부 내 권력과 신뢰의 축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헌법재판관 지명은 윤석열 정부의 후반기 인사 방향과 사법 라인의 신뢰 구조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힌트가 됩니다.

다가올 청문회에서 어떤 논의가 이어질지, 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인지 그 향방을 함께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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